티스토리 뷰
목차

결혼과 임신 소식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다나카 미나미, 사실 그는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뷰티의 카리스마'로 불려온 인물이에요. 방송이나 SNS에서 소개하는 화장품마다 매진 행렬이 이어져 '다나카 미나미 구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예요. 오늘은 다나카 미나미가 오랫동안 지켜온 피부 관리 습관과, 실제로 애정하는 화장품들을 정리해볼게요.
다나카 미나미의 스킨케어 철학 — "메이크업의 8~9할은 피부 만들기"
다나카 미나미는 자신의 뷰티 철학을 한마디로 "메이크업의 8~9할은 피부 만들기에서 결정된다"고 표현해왔어요. 투명감 있는 발광 피부를 목표로 충분히 스킨케어를 한 뒤, 베이스는 아주 소량만 얇게 겹쳐 바른다는 게 핵심이에요. 그는 스킨케어 아이템 중 가장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으로 '미용액(세럼)'을 꼽았어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세럼만큼은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는 지론이에요. 반대로 화장수(토너)는 비싼 것을 아껴 쓰기보다, 저렴한 제품을 듬뿍 사용해 구석구석 촉촉하게 채우는 게 낫다고 조언한 바 있어요.
또 하나 그가 강조하는 습관은 '타이밍'이에요. 세안이나 목욕 후에는 피부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30초 이내에 화장수를 발라야 한다는 게 그의 원칙이에요. 건조함이 심한 날에는 화장수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얼굴에 붙여 5분 정도 코튼팩을 하는 것도 즐겨 하는 루틴 중 하나예요.

10년 넘게 애정하는 리피트 아이템
다나카 미나미가 10년 넘게 꾸준히 재구매해온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타카미(TAKAMI)의 '스킨필'이 꼽혀요. 각질층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물 같은 텍스처가 특징인 이 각질케어 미용수는, 연령이나 피부 타입을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그가 오랫동안 애용해온 이유로 꼽혀요.
또 다른 스테디셀러로는 카네보(KANEBO)의 '래디언트 스킨 리파이너'가 있어요. 발매 초기부터 애용해온 닦아내는 타입의 화장수로, 산뜻하면서도 촉촉하게 정돈되는 사용감이 특징이에요. 이 화장수로 코튼팩을 하는 게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힌 바 있어요. 목과 데콜테까지 함께 관리한다는 카네보의 유액 '듀 글라마스 밀크 드롭'도 그가 꾸준히 챙기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메이크업 베이스의 마무리 — 크림 인 데이
다나카 미나미가 "스킨케어의 마지막, 메이크업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꼭 챙기는 제품으로는 카네보의 '크림 인 데이'가 있어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한 이 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는데, 실제로 이 제품은 MAQUIA 연간 베스트 코스메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검증된 아이템이에요.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대처법
다나카 미나미는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오히려 스킨케어를 단순하게 줄인다고 밝힌 바 있어요. 영양을 주는 제품보다는 온화하고 보습 위주의 심플한 케어, 예를 들면 바셀린 같은 기본적인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거예요.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트러블이라면 스스로 판단하지 않고 곧바로 피부과를 찾는다는 원칙도 갖고 있어요. 꽃가루 시기처럼 특정 계절에 피부가 예민해질 때는 미용 치료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밝혔어요.
급하게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려움이 느껴질 때는 이프사(IPSA)의 스킨케어 파우더 하나만으로 케어를 마치기도 한다고 해요. 끈적임이 걱정되면 티슈로 가볍게 눌러낸 뒤 파우더를 덧바르는 식으로, 최소한의 단계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셈이에요.
정리하며 — 다나카 미나미 스타일 피부 관리의 핵심
다나카 미나미의 피부 관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꾸준함'과 '자기 이해'예요. 하루 만에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식생활과 운동, 수면, 스킨케어 같은 작은 습관들을 몇 년씩 반복해온 거예요. 세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되 토너는 아낌없이 듬뿍 쓰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오히려 단순하게 돌아가는 유연함도 그가 오랫동안 '뷰티의 카리스마'로 불려온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타카미 스킨필, 카네보 래디언트 스킨 리파이너, 크림 인 데이처럼 그가 오래 곁에 둔 아이템들을 하나씩 따라 해보는 것도 스킨케어 루틴을 새로 정비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