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면서 함께 나온 게 7,700억원 규모의 감액추경 계획이에요. 갑자기 왜 이렇게 큰 규모의 예산을 줄여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결정이 나왔는지 정리해봤어요.7,700억원 감액추경, 왜 필요한가요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5일 기자회견에서, 예산담당부서 보고에 따르면 올해만 약 7,700억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어요. 경기도는 이 감액을 목표로 오는 9월 추경을 추진할 계획이에요.이는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올해 편성된 예산 자체에 큰 구멍이 나 있었다는 걸 의미해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 기존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정이라는 점이 특징이에요.예산이 왜 이렇게 부족해졌나요추 지사에 따르면 상당수 민생사..
거리 곳곳에서 흔히 보는 볼라드가 최근 정비 대상으로 떠올랐어요. 행정안전부가 부적합 볼라드를 전국적으로 일제 정비한다고 발표하면서인데, 정확히 어떤 볼라드가 문제이고 왜 지금 정비에 나섰는지 정리해봤어요.행정안전부, 볼라드 전국 일제 정비 나서요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4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 이른바 볼라드를 전국적으로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어요. 볼라드는 횡단보도와 보행섬 등에 설치해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는 시설이에요.본래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인데, 정작 그 시설물 때문에 보행자가 다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번 전수 정비가 이뤄지게 됐어요.어떤 볼라드가 부적합한가요관련 법령에 따르면 볼라드는 높이 80~100..
이름조차 낯선 '종어'라는 민물고기가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이야기부터 어떻게 생긴 물고기인지까지, 김제 종어에 대해 정리해봤어요.종어, 이름부터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종어라는 이름은 맛이 민물고기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으뜸 종(宗)' 자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으로, 그 자체로 이 물고기의 맛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는 셈이에요.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민물고기는 아니지만, 이름의 유래를 알고 나면 왜 특별한 대접을 받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어요.어떻게 생긴 물고기인가요종어는 몸에 비늘이 없고, 겉모습은 메기나 동자개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다 자라면 길이가 80cm에 달하고 무게가 3kg이 넘는 대형 어종으로 자라나요.비늘 없..